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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글로벌㈜ 사옥, 인천 송도에 착공...2025년까지 제조·연구시설 건립

오스템글로벌㈜ 사옥, 인천 송도에 착공...2025년까지 제조·연구시설 건립

기사승인 2020. 10.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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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조감도(오스템글로벌(주))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오스템글로벌(주) 사옥 조감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제조 및 연구시설 등을 갖춘 오스템글로벌㈜ 사옥이 착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송도동 209의2번지 첨단산업클러스터(B) 내 오스템글로벌㈜ 사옥 부지에서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오스템글로벌은 일본과 스위스 등 외국 치과정밀기기 연구개발사들과 협력해 2만2693㎡의 부지에 약 18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6월까지 치과의료기기 제조동(7층), 연구·사무동(8층), 랜드마크동(16층)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임플란트 분야 우리나라 1위이자 글로벌 5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다.

오스템글로벌 사옥에는 임플란트 체어, 센서 등 영상장비 제조 연구시설들과 함께 오스템글로벌(주) 임직원 등이 입주하게 되며 약 14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착공식을 계기로 오스템글로벌(주)를 오는 2035년까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착공식을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며 “오스템글로벌㈜가 송도를 전진 기지로 삼아 임플란트 분야와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더욱 성장,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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