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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IT 하이엔드와 산업용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천진 신공장의 시양산을 시작했다”며 “향후 캐파 증대는 시장 수요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디드 줌 카메라 모듈 지난해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 다수 업체에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세트 차별화 수요에 따라 광학줌 적용이 확대하고 있어 올해 폴디드 줌의 매출 확대는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