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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무명시절’ 임영웅에 도움 준 사연 공개…‘훈훈’

김서영, ‘무명시절’ 임영웅에 도움 준 사연 공개…‘훈훈’

기사승인 2020. 10.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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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서영과 임영웅의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제공= ‘굿모닝건행’ 유튜브 캡처
가수 김서영이 과거 무명시절을 보내던 임영웅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3일 가수 임영웅의 팬이 운영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 주변 지인들이 말하다’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 영상에서는 임영웅이 “가수가 된 이후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선배가 있다”고 밝힌 인터뷰의 주인공인 김서영의 사연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진으로 큰 인기를 누리게 되기 전 오랜 무명시절을 거친 바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임영웅에게 김서영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던 선배 중 하나다.

김서영은 임영웅이 KBS ‘아침마당’의 ‘꿈에 도전’ 무대에 참여했을 당시 자신의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었을 만큼 임영웅을 진심으로 응원해준 바 있기도 하다. 임영웅도 그런 김서영을 위해 유튜브 개설 초기부터 ‘선물’을 커버하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 보였다.

김서영은 올해 임영웅의 생일 그의 SNS을 찾아 “서로 어려웠던 시절 콩 한쪽이라도 나눠먹고 싶은 마음으로 널 아꼈다”라며 “최고로 임영웅이 잘되길 바랐던 사람 중 하나로 네가 성공한 모습 너무 기쁘고 좋다.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 뿐만이 아니다. 김서영은 많은 트로트 후배들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미스터트롯’ 방영 당시에는 “재능 있는 아까운 동생들이 많아 울고 웃는다”라며 “빛을 볼 날개의 순간이 온 당신을 응원하고, 상처받았어도 또다시 떠오를 당신도 응원한다”는 진심 어린 글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다.

김서영과 임영웅의 훈훈한 사연이 담긴 화제의 영상은 업로드 하루만에 조회수 10만을 기록하며 네티즌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05년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중구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서영은 2009년 데뷔앨범 ‘리스닝 포 러브(Listening For Love)’ 발매했다. 이후 ‘오빠 힘내!’, ‘내 나이는 여자’ 등으로 활동을 펼쳐온 김서영은 2013년 JTBC ‘히든싱어’ 장윤정 편에서 ‘상도동깝윤정’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다.

한편. 김서영은 선배가수 김범룡이 선물해준 ‘선물’이란 곡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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