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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내 해운물류기업 미국 진출 돕는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해수부, 국내 해운물류기업 미국 진출 돕는 ‘온라인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0. 10. 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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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8일 미국 물류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 해운물류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미국 동부지역 물류 시장의 최신 시장정보와 투자 유망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제16회 해외사업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1년부터 유망한 해외시장을 선정해 매년 1~2회에 걸쳐 해외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해온 바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미국에 이미 진출해 있는 국내 물류기업 DSF L&I사와 웹트랜스 로지스틱스사 대표가 미국의 3자물류 시장과 항만 물류 시장의 특성 및 투자 유망사업 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리 국적 원양선사인 HMM도 미국 동부 주요 관문항의 물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미국 동부 해안의 대표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만인 서배너항을 보유한 미국 조지아 주정부도 참여해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주제발표 후 학계, 부산항만공사, 해양진흥공사, 컨설팅 기관 등 국제 물류시장 투자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 지정 토론단이 심화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온라인 참석을 원하는 국내 해운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은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28일 14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로 우리 물류기업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언제든지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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