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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앨리스’ 곽시양 “김희선 통해 많은 걸 배운 작품, 멜로 함께 하고 싶어”

[인터뷰] ‘앨리스’ 곽시양 “김희선 통해 많은 걸 배운 작품, 멜로 함께 하고 싶어”

기사승인 2020. 10. 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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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배우 곽시양이 24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유민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제공=스타하우스
배우 곽시양이 ‘앨리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곽시양은 종영소감에 대해 “‘앨리스’는 미안하고 감사한 작품이다. ‘조금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운 건 촬영하면서 촬영장 가는게 너무 좋았다. 배우·스태프들 조차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는 것 같았다. 감정 장면도 맞춰가며 서로 도와주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마음 한편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에 대해 “(김) 희선 누나에게 많은 걸 얻었다.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야 무엇이든 잘 풀리는 것 같다. 배우, 스태프들이 거리감이 있으면 잘 안 되는 것 같더라. 김희선은 분위기 메이커이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더라. 배우·스태프들과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하려면 실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모두를)끌어안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그는 “김희선과 함께 멜로 장르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이기도 했다.

곽시양은 기억에 남는 액션 장면에 대해 “지하주차장에서 양홍섭(이정현)을 제압하는 장면이 있었다. 큰 액션은 아니지만 멋있었다. 똑같은 장소에서 주원과 액션장면을 촬영했는데 그 장면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종영한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곽시양은 극중 미래에서 온 인물이자 시간 여행을 다루는 앨리스의 요원 유민혁 역을 맡아 묵직하고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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