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0년 청렴콘서트’ 개최...공직자 청렴실천 결의 다져

전남 영광군이 26일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2020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공직자를 대표한 신광용(오른쪽), 강현명이 홍석봉 부군수에게 청렴선서를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2020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청렴콘서트는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특강과 연극공연으로 구성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조영근 강사를 초청해 ‘청렴의식과 절제력’이라는 주제의 청렴특강과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세종산업교육원을 초청해 진행한 청렴 연극 ‘공직자 클라쓰’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진정한 청렴의 클라쓰에 대해 공감하고, 청렴이 공직자의 진정한 가치라는 교육적 메시지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전달해 청렴 감성지수와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홍석봉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덕목으로써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렴한 영광군 실현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마인드 함양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