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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판교 유망 스타트업-해외 투자사 간 IR행사 열어

경과원 ‘판교 유망 스타트업-해외 투자사 간 IR행사 열어

기사승인 2020. 10.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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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IR데이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0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in 판교, 해외 IR day’ 개최 모습/제공 = 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지노바아시아(주)와 함께 29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2020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in 판교, 해외 IR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8곳과 국내 투자자 5명이 직접 참석했고, 해외 투자자 28명(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에바(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로봇 개발) △리베스트(유연성을 갖춘 2차 전지 개발) △띵크(기존 MRI 가격의 1/3에 불과한 소형 MRI 개발) △브레인유(국산 마취심도 측정기 개발) △퓨리파이테크노(전기방사 공법 비정전 집진 방식 나노섬유 필어 개발) △알파서클(실사 VR 8K 영상엔진 개발) △와따(지하 역사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청수인더스트리(물과 기름을 분리하는 세계 최초 유수분리 나노필터 개발) 등 8곳 업체다.

참여 업체들은 10분 동안 회사 소개와 약 5분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IR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고, 자유 시간에는 창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한 투자회사 F사의 커트 시(Curt Shi) 파트너는 “한국의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알게됐고, 참여기업 중 미래가 밝은 원석이 많아 기대가 크다”며, “컨설팅과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 3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센터(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에 입주해 있으며, 1대1 컨설팅과 멘토링, 사업화 지원 교육, 글로벌 진출 교육, 맞춤형 현지 전문가 자문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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