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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연구성과 7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농진청 연구성과 7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기사승인 2020. 10.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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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연구성과 7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진청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생명·해양분야 6건과 인프라분야 1건이다

생명·해양분야에서 ‘토종벌 멸종 위기 바이러스병 저항성품종 개발 및 사업화’, ‘작물 수분스트레스 진단 및 적정 수분공급을 위한 인공지능 관개시스템 개발’, ‘토종 유산균 활용 순식물성 쌀 발효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소비 및 생산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과 신품종 개발·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닭의 고온 스트레스 적응 유전자 발굴 및 기작 구명’, ‘가축유전자원 동결보존 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인프라분야에서 ‘농장단위의 작물별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 조기경보 서비스’가 우수성과로 뽑혔다.

농진청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의 디지털화, 빅데이터 활용기술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과학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가치 창조에 농업의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진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농업R&D를 주도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목표중심 어젠다 사업 수행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연구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구축, 타 산업과의 융복합 연구 활성화, 지역단위 현장 중심의 R&D 등 농업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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