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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권…내일 낮부터 풀려

서울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권…내일 낮부터 풀려

기사승인 2020. 11. 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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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2∼10도)보다 3∼5도 더 낮아져 내륙지역 대부분이 영하로 내려간 상태다. 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영남 내륙은 -5도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9∼15도의 분포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11도로, 전날(8.6도)에 비해 2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다”며 “수확 시기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해안지역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산지, 경상 동해안은 화재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오늘을 절정으로 기온이 점차 오르겠으나 내일(5일) 아침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고 전했다. ‘

이어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금요일인 모레부터 주말 사이 또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차가운 가을비가 지나간 뒤 기온이 또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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