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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변산책로 ‘오어지 둘레길’ 개통

포항시, 수변산책로 ‘오어지 둘레길’ 개통

기사승인 2020. 11. 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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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포항시, 순환형 수변산책로 ‘오어지 둘레길’ 개통1
포항시가 8일 항사마릉ㄹ 입구에서 안항사 까지의 오이지 들레길을 개통하고 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8일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오어지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위치한 ‘오어지 둘레길’은 7㎞의 길이에 달하는 트레킹로드로 포항 12경(景) 중 하나인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 천년고찰 명승지인 오어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포항시는 7㎞ 중 6㎞ 구간을 2017년에 완료했고 나머지 구간을 지난 4월에 착공해 지난달에 완료했다. 둘레길은 데크로드 1.4㎞, 맨발로 1.5㎞, 산책로 4.1㎞ 등으로 구성됐다.

오어지 둘레길의 주요시설로는 출렁다리 원효교, 메타세쿼이아 숲과 쉼터, 관어정과 망운정, 전망데크 2곳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오어지 둘레길이 이번 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고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포항의 대표적인 둘레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둘레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주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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