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산업 ‘쌍끌이’ 위한 팸투어 진행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산업 ‘쌍끌이’ 위한 팸투어 진행

기사승인 2020. 11. 11. 17: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일 경북형 산업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동시 성장 견인을 위해 Global Business Alliance Korea 회원들을 초청해 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BA Korea는 세계 60여개국에서 온 재한 외국인 기업인, 외교관, 상무관 및 해외 진출 희망 국내 기업인 등이 교류·협력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경북만의 산업관광 글로벌 브랜드 확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공사는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답사 외에도 영주 풍기인삼 박물관, 천제명 홍삼 제조공장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선보였다.

황병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도 팸투어에 함께 하며 고향 영주의 아름다움과 지역특산품인 풍기인삼의 수출 잠재성을 알렸다.

GBA Korea 오시난 회장은 “경북 영주의 지역특산품 인삼은 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주 풍기 인삼의 상품성과 수출 가능성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경북 관광의 매력과 잠재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을 시도 중인 경북에 있어 융복합 마케팅 전략은 필수부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관광이 지역산업과 동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개별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이동 시 체온을 측정하는 등 팸투어 일정 내내 참가자 및 지역민의 안전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