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선 측정서비스 시작…내년부터 전국 확대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선 측정서비스 시작…내년부터 전국 확대

기사승인 2020. 11. 12. 16: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국민들의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생활주변 방사선 측정서비스를 시작한다.

12일 원자력한경공단에 따르면 생활주변 방사선 측정서비스는 국민들이 공단 홈페이지에 생활 주변 방사선이나 환경방사선 측정을 요청하면 공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측정을 해 주는 서비스다.

방사선 측정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 사회적 가치 대국민 서비스내에 있는‘방사선 측정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측정 대상은 방사선량률, 표면오염도, 라돈이다.

방사선량률은 1~10분, 표면오염도는 10~20분, 라돈은 2~3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다.

공단은 경주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주변 방사선 측정 서비스를 내년까지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사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 방폐물 사업의 국민수용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