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이수현 언팔 해프닝? 아무 생각 없이 한 일”

악뮤(AKMU)가 ‘언팔’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제공=YG

악뮤(AKMU)가 ‘언팔’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악뮤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세 번째 싱글 ‘해프닝(HAPPEN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찬혁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수현 ‘언팔(팔로우를 끊는 행동)’ 해프닝에 대해 “그렇게 일이 커질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찬혁은 “제가 동생(이수현)의 팔로우를 해제를 한 일이다. 그게 갑자기 기사가 나고 ‘불화 아니냐’고 이야기가 많았다. 정말 깜짝 놀랐다.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라며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SNS 분위기에 맞는 팔로잉을 만들고 싶었다. 그게 언팔한 이유의 전부”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현은 “사실 저도 아침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저희 언팔 소식이 그렇게 많은 이슈가 되고 ‘귀여운 불화설’이라고도 떴다. 저희는 아무런 싸움이 없었고 현재도 여전히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 저는 언팔이 아무렇지도 않았다. 모든 사람들이 가족과 서로 팔로우를 하고 있지는 않다. 정말 해프닝도 아니고 사소한 일이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악뮤의 이번 신곡 ‘해프닝’은 지난 타이틀곡인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의 연장선에 있는, 이별의 감정을 다룬 곡이다. 멤버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했고 아이콘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 작곡한 MILLENIUM과 기타리스트 SIHWANG이 참여했다.

16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