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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방사청 첫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김은성 방진국장

<인사> 방사청 첫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김은성 방진국장

기사승인 2020. 11.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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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4년만…왕정홍 청장 "성과중심 발탁으로 유리천장 깰 것"
[사진] 김은성(고위공무원) 방위산업진흥국장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제공=방사청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 개청 14년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방위사업청은 20일 방위산업진흥 정책 수립 및 제도 발전 등을 총괄하는 방위산업진흥국장에 김은성 부이사관(47)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2001년(행시 44회) 국방부 기획관리실 계획예산관실에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국방획득제도개선단에 파견돼 국방무기체계 획득 전문기관인 방위사업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조기에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방위사업청은 “김 국장은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 내 신망이 돈독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안보 및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방위산업 육성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성과 중심의 역량을 갖춘 우수한 여성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청의 핵심분야에서 근무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직 내 유리천장을 깨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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