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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 주일대사에 강창일 전 의원 내정

문재인 대통령, 새 주일대사에 강창일 전 의원 내정

기사승인 2020. 11.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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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강창일 새 주일대사 내정자.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 주일 대사에 강창일 전 국회의원(68·4선)을 내정했다.

강 내정자는 한·일 의원연맹 간사장과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인 정치권의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꽉 막힌 한·일 관계를 정치력으로 풀어 보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당사국에 대한 대사 임명 동의 절차 등을 거쳐 강 내정자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4선의 제주 출신인 강 전 의원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나와 일본 도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객원교수를 지내며 오랜 기간 일본에 대해 연구한 역사학자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강 전 의원 내정에 대해 “일본 스가 내각 출범을 맞아 대일 전문성과 경험, 오랜 기간 쌓아온 고위급 네트워크 바탕으로 경색된 한·일 관계의 실타래를 풀고 미래지향적 두 나라 관계로 나아갈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새로운 내각 출범함에 따라 한·일 관계를 풀어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며 “정통 외교관보다는 정치인 출신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일대사 교체는 남관표 현 주일대사의 지난해 5월 부임 이후 1년 반만이다.

△제주(68) △오현고·서울대 △도쿄대 문학박사 △배재대 교수 △17∼20대 국회의원 △제주 4·3 연구소장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장 △한·일의원연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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