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굿모닝병원, 코로나19 자체검사결과 하루만에 통보

검사장비 도입 자체 운영 최종 승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전경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은 코로나19 검사장비를 도입해, 자체 검사를 통한 신속한 결과 알림이 가능해 졌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 수탁검사를 통한 검사로 인해 결과 통보에 12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발생됐던 불편함과 불안감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채취한 검체 검사 결과는 당일 정오, 오후 5시, 오후 10시에 확인 할 수 있다. 단,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8시와 오후 6시 2차례만 진행한다.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경우 검체 채취는 1분 이내로 신속하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 시켜 진행되고 있으며, 무증상자는 병원 외부에 위치한 드라이브 스루에서 차에 탄 채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유증상자는 병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심대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자체 검사 시행을 통해 신속히 검사 결과 알림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있다”며, “의료진 감염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