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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내년 실적 상승 모멘텀…목표가 유지”

“LG이노텍, 내년 실적 상승 모멘텀…목표가 유지”

기사승인 2020. 11.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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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실적 모멘텀을 평가받을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LG이노텍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700억원, 874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동기대비 14%, 42% 증가한 수치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애플이 센서시프트 기능을 확대적용하면서 광학솔루션 사업 매출이 15%, 영업이익은 1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일반 OIS가 탑재된 트리플카메라 판가는 약 40~50불 수준으로, 센서시프트가 탑재된 트리플 카메라 판가는 약 60~65불 수준으로 추산된다”라고 분석했다.

올해 애플 신제품 지연으로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연구워은 “반도체 기판 산업 호황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판솔루션사업부는 5G
AiP/SiP 기판 사업에 집중하면서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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