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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전날 지역감염 10명 발생...‘줄었지만 안심 못해’

광주·전남 코로나19 전날 지역감염 10명 발생...‘줄었지만 안심 못해’

기사승인 2020. 11.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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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명,전남7명 지역감염발생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361∼365번 확진자가 됐다.

공개된 전남 359, 360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전날 하루에만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밤사이 확진자는 없었지만 지난 9일 근무 직원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지 2주만에 수용자 확진자 2명을 포함 지역감염 3명이 나왔다.

입원 수용자 관리를 위해 전남대병원을 다녀간 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또다른 직원 A씨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A씨와 관련해 직원 500여명과 수용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중이다.

교도소 직원과 수용자, 직원 가족 등 현재까지 광주교도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전남 361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여수에 관광차 방문했다가 인천 소재 주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여수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362∼364번 확진자는 영광군에 있는 원불교 관련 대학교 관계자로, 업무차 학교에 방문한 전북 229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365번 확진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가 이뤄진 전남 순천시 별량면 주민이다.

전남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65명으로 지역 감염 315명, 해외유입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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