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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새만금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그린·디지털뉴딜 실현”

정세균 총리 “새만금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그린·디지털뉴딜 실현”

기사승인 2020. 11.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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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식
SK 투자협약식 서명식 기념 촬영
24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 투자협약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세 번째),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첫 번째) 등 참석자들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새만금에서 생산된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실현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적극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과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마련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결과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창업·혁신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고용위기에 처한 군산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새만금이 향후 혁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다시 한번 ‘새만금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더욱 큰 날개를 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 총리는 “새만금개발청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 자리를 빛내 주신 SK그룹 최태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SK그룹은 최근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RE 100’에 가입한 바 있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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