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1124183714 | 0 | 24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제공=전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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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 역시 현장에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소밸브를 열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인명 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