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스승 박진영과 컬래버 오디션 개최

김태우(왼쪽)와 박진영이 신곡 ‘촌스러운 사랑 노래’의 가창자를 찾기 위해 즉석 오디션을 펼친다/김현우 기자

지오디(god) 출신 김태우가 ‘스승’ 박진영과 함께 즉석 오디션을 펼친다.

박진영은 신곡 ‘촌스러운 사랑 노래’의 가창자를 찾기 위해, 김태우가 진행중인 모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고스타 버스타’에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태우가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게스트가 원하는 목적지나 맛집,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는 형식과 내용으로 꾸려진다.

박진영은 “‘‘촌스러운 사랑 노래’라는 곡을 어떻게 부를 것인가’를 생각했다. 그래서 순수하고 여리고 아직까지 사랑과 이별에 서툰 그런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라며 “누가 이 곡에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느낌이 나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은 가수 비가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출연해 “최근 영감을 받아 작곡했지만 곡을 줄 가수가 떠오르지 않는다”며 ‘촌스러운 사랑 노래’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에는 개그맨 겸 가수 추대엽과 요요미·KCM·권진아·펭수 등이 참가해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오디션은 ‘고스타 버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