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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지속적인 혁신 통해 국가발전 기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지속적인 혁신 통해 국가발전 기여”

기사승인 2020. 11. 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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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사진=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지난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높은 상이다.


에기평은 기관장 주도의 포용기반 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해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고 소수의견도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창출에 앞장섰다. 또한 30개 차별요소를 금지하는 포용헌장 제정, 소수자·약자 중심의 운영자문위원회 운영, 뒤집힌 인사제도(Flipped HR) 등 인사제도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직장 민주주의를 구현했다.


또한 연구관리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 메타평가를 도입하여 코로나 사태에도 100% 활용가능한 평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우수전문가 참여 확대, 평가 소요예산 40% 절감, ‘주관기관→전담기관→평가위원장→평가위원→주관기관’ 순환평가 방식의 평가위원이 평가받고, 전담기관도 평가받는 갑질없는 메타평가를 구현해 전문성·효율성·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외에도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책고객관리시스템(PCRM)을 도입해 고객 유형별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책고객관리시스템은 에기평 사업의 기획·평가 참여경험이 있는 약 3만 5천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주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경영과 사업에 대한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경영혁신 절차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공간 가림막 높이 기준을 제시하여 정부안으로 채택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임춘택 원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혁신활동과 포용중심의 경영시스템은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어 “정부 정책 구현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청정에너지원 보급 확산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해없는 미래사회를 앞당기겠다.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 혁신의 모범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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