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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안어장 해조숲 조성 시비재 살포사업 추진

동해시, 연안어장 해조숲 조성 시비재 살포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11. 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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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도부터 연안어장 53ha 해역에 시비재 살포사업 추진
동해시, 연안어장 해조숲 조성 시비재 살포사업 추진
동해시, 연안어장 해조숲 조성 시비재 살포사업 추진/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지역 내 연안수역의 갯녹음(백화현상)을 완화하고 기초생물 서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달항 수역 시비재 살포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비재’란 규조토와 황산철을 혼합해 콘크리트 기질을 응고재로 이용한 바다 비료로 수중에서 장시간 서서히 용해되면서 해조류의 성장과 번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20005년부터 2019년까지 연안어장 10곳에 8억 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342.9톤의 시비재를 살포했다.

시비재는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환경 복원사업을 통해 1차적으로 갯녹음이 제거된 어달항 수역 5ha에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8.8톤을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동해안 연안의 갯녹음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관내 연안어장의 서식환경 개선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시비재 살포를 포함한 각종 생태환경 복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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