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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밤사이 군산·익산·전주서 21명 확진…군산만 13명 무더기 확진

전북, 밤사이 군산·익산·전주서 21명 확진…군산만 13명 무더기 확진

기사승인 2020. 11.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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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세가족발 감염 어린이집·고교생으로 확산…26일 전북 누적 확진자 280명
코로나 19
/연합
25일 밤사이 군산 7명을 포함, 전북지역에서는 21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에 군산에 거주하는 어린이 3명과 어린이부모 3명, 그리고 교사 1명 등 총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을 시작으로 밤사이에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 어린이 가운데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 2명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1명이다. 고등학교 학생 3명도 감염됐다.

해당 어린이와 고교생 가족은 경기도 가평의 한 김장 가족모임에 다녀온 뒤 이들을 포함한 일가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에서도 원광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20대 간호사인 전북 18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남녀 2명이다.

방위산업전시회에 다녀온 20대 군인 2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주에서는 노량진고시학원발에 따른 확진자가 또 나왔다. 전주에 거주하는 20대는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면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에 거주하는 70대와 60대 부부는 서울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한편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8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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