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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유엔 아·테 경제사회이사회와 세미나 개최

해수부, 유엔 아·테 경제사회이사회와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0. 11.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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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7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와 온라인 항만개발협력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해상 연결을 위한 스마트 항만 개발’이라는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무인화 등이 부상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항만의 구축 방향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만·물류 분야 현안과 향후 대응 방안,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7개국의 스마트항만 개발 관련 국가전략이 논의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2030 항만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에서 제시된 한국형 스마트 항만을 소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 항만 구축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UN ESCAP 대표단과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함께 스마트 항만을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 흐름 개선과 국가 간, 국제기구 간 효율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성원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산업에서 비대면, 자동화 도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항만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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