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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6곳 선정

용인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6곳 선정

기사승인 2020. 11.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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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구성우림아파트 최우수단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26일, 용인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기흥구 마북동 구성우림아파트. 양승영 환경위생사업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아파트 입주민들과 시상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파트 단지 6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34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2만1622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참가 단지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2만6640㎏(1.37%) 감소했다.

최우수로 뽑힌 기흥구 마북동 구성우림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가 작년에 비해 6964㎏(20.03%)을 줄였다.

우수는 각각 17.09%와 15.95%를 감량한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와 백현마을 주공9단지가 차지했다. 동백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수지 삼성4차, 풍덕천 동보1차 아파트는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최우수 단지에 시상품으로 3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감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쓰레기 감량 추진으로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과 주민들과 함께 그린 용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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