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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전쟁 종식과 완전한 비핵화 노력 멈추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전쟁 종식과 완전한 비핵화 노력 멈추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0. 11.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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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 청와대 예방…"한중 코로나 협력 국제사회 모범"
왕이 외교부장과 기념촬영 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예방을 받고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 함께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그동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과정에서 중국이 보여준 건설적인 역할과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두 나라 간 다양한 고위급 교류가 계속되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나라가 경제 협력과 함께 인적·문화적 교류협력을 더 강화해 나감으로써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중 두 나라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필수 인력 왕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왔다”며 “신속통로 제도를 가장 먼저 시행했고 인적 교류의 점진적 확대 방안에도 합의하면서 국제협력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년 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30주년을 준비하는 장기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 부장께서 한·중 관계 발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시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왕 외교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께서 대통령님과의 우정, 상호 신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특별히 구두메시지를 전해달라고 하셨다”며 “대통령님 취임 이후 두 나라 정상 간의 관심 속에 양국 관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왕 부장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두 나라는 이웃으로써 서로 지지하고 도움을 해주면서 우호와 협력을 증진시켰다”며 “두 나라가 가장 먼저 신속통로 신설했고, 이를 통해 양국 경제 생산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왕 부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을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것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완전히 이길 수 있다는 신뢰를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왕 부장은 “오늘 강 장관과의 회담에서 풍부한 성과 거뒀다. 회담을 통해 10가지 공감대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다만 왕 위원은 10가지 공감대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양측의 협력과 지역 이슈에 대한 공감대라고만 부연했다.

지난 25일 밤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왕 부장은 문 대통령 예방에 앞서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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