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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방 어땠어?]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완벽한 해피엔딩 선사

[막방 어땠어?]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완벽한 해피엔딩 선사

기사승인 2020. 1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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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02
‘경우의 수’ 옹성우와 신예은이 설렘으로 꽉 찬 해피엔딩을 선사했다./제공=JTBC 방송화면
‘경우의 수’ 옹성우와 신예은이 설렘으로 꽉 찬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마지막 회에서는 안타깝게 이별했던 이수(옹성우)와 경우연(신예은)은 다시 연인이 됐고, 진상혁(표지훈)과 한진주(백수민)는 결혼을 약속했다. 현실의 벽 앞에 헤어졌던 김영희(안은진)와 신현재(최찬호)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와 경우연은 사진전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이수가 주었던 사랑과 자신의 진심에 대해 내내 고민하던 경우연은 용기를 내서 이수에게 연락을 했다. 하지만 이수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경우연은 그를 만나기 위해 사진전이 열리는 전시회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이수가 찍은 사진을 보며 경우연은 이수가 언제나 자기를 사랑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늦게 알아버린 마음에 경우연의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때 이수가 전시회장에 나타났고 마침내 마주한 두 사람은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다는 고백과 함께 깊게 포옹했다. 서로의 어린 마음을 고백한 이수와 경우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 크며 행복하기로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 2막이 시작됐다.

‘경우의 수’의 청춘들은 저마다 사랑과 이별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계속되는 변화와 또 다른 벽 앞에 좌절할 때도 있겠지만, 서툰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와 맞춰가는 법을 배운 청춘들의 앞날은 밝았다. 바닷가에서 웃음 짓는 십년지기 친구들, 그리고 ‘우수커플’의 마지막 입맞춤은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선물했다.

‘경우의 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보여줬다. 저마다 다른 청춘들의 스토리가 가슴 떨리는 설렘과 눈물, 유쾌한 웃음 속 현실 공감까지 안겼다. 이수와 경우연의 감정선을 살리는 아름다운 배경은 풋풋하고 달콤한 청춘 로맨스를 그려냈다. 여기에 개성 강한 일곱 명의 청춘을 다채롭게 그려낸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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