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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몰 ‘럭스몰’

롯데면세점,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몰 ‘럭스몰’

기사승인 2020. 11. 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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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30일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재고 면세품에 한해 해외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롯데면세점은 그간 롯데면세점 고객라운지와 더불어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ON’,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 등의 채널에서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해왔다.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정된 인원만 쇼핑이 가능했고, 온라인 판매의 경우에도 정해진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이 쇼핑하는 데 불편함이 따랐다.

롯데면세점은 이러한 제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 가능한 자체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개장한다. 더 많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내수통관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재고 면세품 소진과 더불어 내국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럭스몰에서 살바토레 페라가모·발렌티노·토리버치·발렌시아가 등 4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 2000여종을 판매 시작한다.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국내 판매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자체 온라인 판매 채널 오픈으로 더 많은 상품 준비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말 관세청이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상품을 럭스몰에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위한 자체 온라인몰 오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물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라며 “럭스몰에서 고급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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