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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부서·기관 간 칸막이 없앤 ‘협업 행정’ 성과

경남도,부서·기관 간 칸막이 없앤 ‘협업 행정’ 성과

기사승인 2020. 11.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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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효율성 높여
경남도는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민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협업행정’을 통해 사회적 대화와 협력이 곳곳으로 확산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협업행정’ 강화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기에 부족하다는 김경수 지사의 주문에서 출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직원들의 협업·협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서마다 시행하던 비슷한 종류의 중복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력·예산 낭비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온라인보고, 정보의제, 회의관리 등의 기능을 통해 담당자의 PC나 캐비닛에서 단절되기 쉬운 업무정보와 지식이 온라인 공간에서 칸막이 없이 공개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과 도민심사를 통해 협업사업을 도민의 관점에서 디자인하고 사업방향을 수정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협업과제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공론화 △지역혁신플랫폼을 통한 혁신인재 양성 △코로나19 위기 협업대응 △진주~사천간 광역환승 할인제 도입 △반려동물 진료비부담 완화 등의 5개 과제다.

이들 과제는 민간과 도민이 뽑은 우수 과제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는데 있어 협업은 가장 필요한 혁신역량이고 민간과 협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소통설계자 양성을 통해 협업행정을 정착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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