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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가장 추운 날…철원 아침 영하 7.8도, 서울 영하 3.6도… 때 이른 겨울 추위

올가을 가장 추운 날…철원 아침 영하 7.8도, 서울 영하 3.6도… 때 이른 겨울 추위

기사승인 2020. 11.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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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덕유산에 핀 상고대
지난 25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있다./연합
2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남부 곳곳이 영하권 기온을 기록했다.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3.6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28일 기록한 영하 2.3도보다 추워 때 이른 겨울 날씨가 이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 산간으로 강원도 인제군의 기온이 영하 11.4도를 기록했다. 철원도 영하 7.8도까지 떨어졌다. 경기도 파주는 영하 7.1도, 동두천 영하 6.5도, 대구 영하 0.8도로 경기북부와 영남권에서도 영하권 추위를 기록했다.

낮에도 추위가 이어져 서울 낮 기온 3도, 대전 5도, 대구 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추워 보온에 신경 써야 하겠다.

때 이른 영하권 추위에 서쪽 지방엔 첫눈 오는 곳도 있겠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

겨울철 기온이 낮은 제주 산간엔 첫눈이 관측됐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는 29일 오전 기준 한라산에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있다고 전했다. 한라산 첫눈은 작년보다 10일 늦게 내렸다.

서울과 충북, 호남 서해안 곳곳에도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낮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호남 지방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다. 눈은 오후께 그치고 30일 새벽부터 다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동쪽 지방은 비나 눈이 오지 않아 맑겠다.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대기가 계속 건조해 건주주의보가 이어지겠다.

수능이 있는 이번 주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져 12월 중순에 해당하는 추위가 예상된다. 한 주의 시작인 30일 월요일도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12월 첫날인 화요일도 여전히 춥겠다. 특히 수능일인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예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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