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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가동여부 논의’

기아차 광주공장,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가동여부 논의’

기사승인 2020. 11. 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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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라인/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A씨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7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공장 직원들의 검사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방역 당국과 오는 30일 공장 가동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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