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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코로나19 확진자 4명으로 증가…‘주간조 가동 중단’

기아차 광주공장, 코로나19 확진자 4명으로 증가…‘주간조 가동 중단’

기사승인 2020. 11. 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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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라인/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나며 30일 주간조 가동을 중단한다. 주간조 근무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다.

가동을 중단한 공장은 1공장을 비롯해 2공장, 하남 버스특수공장 등으로, 봉고 트럭 등을 생산하는 3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광주공장 생산직 근로자 A 씨가 전날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된 직원들은 최근 식사 모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직원을 파악해 검사하고 정밀 방역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공장 가동 중단을 이어갈지 여부에 대해 당국 등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1공장은 셀토스와 쏘울, 2공장은 스포티지, 쏘울, 3공장은 봉고 트럭, 하남공장에서는 대형버스와 군수용 트럭 등을 하루에 2000대가량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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