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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준 사장 “전 세계 1만5000점 CU는 수출 브랜드”

이건준 사장 “전 세계 1만5000점 CU는 수출 브랜드”

기사승인 2020. 11. 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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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평균 500개 개점, 내년 말레이시아 1호 예정"
CU 올림픽광장점
CU 올림픽광장점
CU가 몽골 등 해외에도 점포 수를 늘리며 총 1만5000개의 점포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글로벌 1만5000점인 CU야탑선경점 개점 현판식에 참석해 CU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
이 사장은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 성장 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 속에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 30년간 고객과 가맹점주들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내실과 외형적 성장을 모두 이뤄온 만큼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1990년 10월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오픈한 이후 1만5000점의 문을 열기까지 총 1만1000일, 약 30년 1개월이 걸렸다. 연 평균 약 500개의 점포를 개점했다.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해 현재 10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진출해 내년 상반기 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CU는 가맹점주의 수익성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수익 배분율을 최대 80%로 늘린 신가맹형태를 도입했으며 매년 가맹점 상생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약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해 모바일 플랫폼 ‘포켓CU’ 개발, 차세대 포스 시스템 도입, 중앙물류센터(CDC) 가동 등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점포 형태도 시대 흐름에 따라 카페형 편의점·약국병설형 편의점·이동형 편의점·금융 키오스크 편의점·하이브리드 편의점·안면인식 AI 편의점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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