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중국 린이시에서 열리는 린이수입상품박람회에 ‘군포브랜드관’ 부스를 운영한다.
30일 군포시에 따르면 린이시 란산구 쌍영로에서 린이시 주최로 열리는 린이수입상품박람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판매망 플랫폼을 중국 린이시에 구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도시들의 참가가 무산됐으나, 군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군포브랜드관’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수입상품박람회에 참여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군포 기업들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박람회 개막일인 4일 화상 접견을 통해, 린이시 인민정부의 최고 수장인 왕안덕 당서기를 포함한 린이시 수뇌부에게 ‘군포브랜드관’구축 및 운영을 축하하며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