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개최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0. 11. 30. 10: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126_사랑의 김장 나누기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과 대산읍 주민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9회째다. 이날 참여자들은 배추 3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배추, 무, 마늘 등 채소와 고춧가루, 젓갈 등 식재료는 모두 공장 인근 농어가에서 공수했다. 대산 지역 농어민들이 한해 동안 고생해 얻은 수확물과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의 정성이 한데 모인 지역 화합과 상생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김치와 함께 쌀 3000kg도 이웃과 나누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서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 10억 원 어치를 구매해 농가를 돕고 구매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오고 있다. 또 삼길포 앞바다에 우럭 중간성어를 방류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