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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12월 4~5일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시흥시,12월 4~5일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기사승인 2020. 11. 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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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12월 4일과 5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시흥시 월곶해안로 205)에서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2편의 시민 공동창작 프로젝트 △6편의 창작 단막희곡 △5편의 스마트폰 영상 △6건의 업사이클링 공예 △10편의 4컷 만화 전시 등 29건의 창작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축제는 ‘전시(관람) 위주’의 축제로 방향을 잡고 다양한 전시물, 창작 단막희곡집 발간, 스마트폰 영상 1인 상영관을 운영하며, 사전예약제(시간 당 10명 제한, 미 예약은 입장불가)를 도입했다.

특히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멈춰버린 일상의 의미,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취지로 도입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의 결과물인 대형 모자이크 작품(오이도 빨간 등대 전경)과 대형 종이공예 작품(시흥 갯벌 전경)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무궁무진한 생태자연환경, 문화자원을 재료삼아 기획, 창작, 소비, 유통까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게 이번 축제의 핵심”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형식적인 행사는 모두 줄이고, 축제 기간 동안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55만 시흥시민이 잠시나마 문화예술로 휴식을 얻는 축제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과 기타사항은 생태문화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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