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30일 10월말 기준 ISA 수익률 현황을 발표했다. 금융회사별 ISA 누적 평균 수익률 현황./제공=금융투자협회
10월 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메리츠증권으로 나타났다. 모델 포트폴리오(MP) 중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76.55%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금융투자협회는 30일 10월말 기준 일임형 ISA MP 출시 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16.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계증시가 코로나19 재확상에 따른 불안감과 미 대선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리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ISA 누적수익률은 전월 대비 1.56포인트 올랐따.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28.24%, 고위험 21.99%, 중위험 14.12%, 저위험 9.34%, 초저위험 7.05%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상 MP(총 206개) 중 약 95%에 해당하는 195개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 했고, 전체 206개 MP가 플러스 수익률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24.91%로 1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신한금융투자(22.21%), NH투자증권(22.13%0, 미래에셋대우(21.8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