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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해소 프로그램 운영

부천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해소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0. 11.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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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중독 해소 프로그램 ‘자기 주도적 스마트폰 사용하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고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시는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용 시간을 자기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리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7월부터 지금까지 41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모두 4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자기 결정성 이론’에 근거한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기본심리욕구인 자율성·관계성·유능성 인식을 바탕으로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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