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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상상&창의공장 명칭·운영 설문조사 진행

부산교육청, 부산상상&창의공장 명칭·운영 설문조사 진행

기사승인 2020. 11. 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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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가칭)부산상상&창의공장 명칭 공모 및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창의공장은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옛 연포초등학교 자리에 부산형 메이커 교육을 위해 설립, 운영된다.

현재 시설 및 실내 인테리어 공사 설계를 완료하고 연내에 착공해 내년 6월말 준공 예정이며, 이 창의공장은 총 사업비는 240억2000만원을 들여 학교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설립한다. 학교는 부지 9092㎡에 지상 1~4층 건물과 기타 부속건물 및 운동장으로 돼 있다.

건물 1층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씽킹과 나만의 메이킹’ 공간으로, 2층은 ‘디지털 콘텐츠 메이킹’ 공간으로 꾸며진다.

3층은 금속·가구 등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의 융합 메이킹’ 공간으로, 4층은 ‘디자인과 영상메이킹’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창의공장은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비롯한 다양한 메이커 스페이스의 상호 연계와 지원이 이뤄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활동 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메이커 교육 체험과 기초 소양 습득을 위한 Basic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활동으로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Advance 프로그램,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메이커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 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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