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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 안전 책임진다”..안산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실전배치

“안산시민 안전 책임진다”..안산시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실전배치

기사승인 2020. 11.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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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무도실무관급
윤화섭 안산시장이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순찰활동을 펼칠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이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나선다.

안산시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무도실무관급 신규 청원경찰 6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된 청원경찰은 모두 무도단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엔평화유지군·특전사 등의 군 경력과 함께 현역 태권도·유도 선수출신 및 무술대회 수상경력 등도 갖추고 있어 시민안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기존 청원경찰 6명과 함께 주요 길목에 설치된 방범초소에서 자율방범대, 로보캅 순찰대와 함께 2개조로 나눠 24시간 3교대로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조두순 출소에 맞춰 무도실무관급 인력 배치를 추진, 신규 채용에 무도 자격 3단 이상 또는 경호원 및 경찰 출신 등을 우대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채용에는 총 70명이 지원한 가운데 임용된 이들은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안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청원경찰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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