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20201130_101454959_01 | 0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수험생 시험장을 현장점검했다./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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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시험장을 찾아 현장점검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의료원 내 별도로 설치한 시험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내달 3일 수능 시험일에 확진 수험생을 위해 서울의료원 12층에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최대 11명까지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장이 현재는 확진자들이 치료 중인 공간인 만큼, 서 권한대행은 코로나 종합상황실 모니터를 통해 시험장 설치현황과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서 권한대행은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시험장 배치 현황, 수능 당일 감독관들 이동 동선, 시험지 전달경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서울시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단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합동 TF팀을 꾸려 단계별 특별집중방역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수능 당일 코로나 확진 수험생 전용 시험장 2개소(서울의료원·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와 자가격리된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22개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