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엔하이픈 “7명 모두 센터급 비주얼…방탄소년단 잇는 그룹 되고파”

엔하이픈 “7명 모두 센터급 비주얼…방탄소년단 잇는 그룹 되고파”

기사승인 2020. 11. 30. 14: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빌리프랩_ENHYPEN_단체_포토타임 (2)
신인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방탄소년단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밝혔다./제공=빌리프랩
신인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방탄소년단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30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정원은 “저희의 강점, 차별점은 저희의 이야기를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풀어나가는 게 아닐까 싶다.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은 ‘아이랜드’에서 생존 이후 팀을 이룬 만큼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우는 “저희의 강점은 7명이 가진 케미다. ‘아이랜드’를 지나서 엔하이픈으로 데뷔한 순간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팀워크가 탄탄해졌다”며 “이제 모든 멤버가 개성을 모두 살린 멋있는 비주얼을 갖게 된 것도 이유인 것 같다. 저희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영상이 공개됐 을때 소년과 왕자를 표현하는 올센터급 비주얼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개성 넘치는 7명이 모인 게 강점이자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이는 “저희 대부분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아이랜드’에서 방탄소년단의 곡을 커버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직접적으로 조언을 받아서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 그렇게 방탄소년단의 음악,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마음과 태도에 대해서도 배우려고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엔하이픈도 K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엔하이픈은 엠넷과 빅히트의 합작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이뤄진 그룹으로 다국적 멤버 7인 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은 상반된 두 세계의 경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복잡한 감정,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향해 나아가는 일곱 멤버의 이야기를 담는다.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은 팝 힙합 장르의 곡으로, 긴 여정 끝에 생존을 확정하고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루게 된 일곱 멤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갖게 되는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인트로 : 워크 더 라인(Intro : Walk the Line)’ ‘렛 미 인(Let Me In (20 CUBE))’ ‘10 먼스(10 Months)’ ‘플리커(Flicker)’ ‘아웃트로 : 크로스 더 라인(Outro : Cross the Line) 등이 수록됐다. 30일 오후 6시 발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