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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지역 혁신기관 협력해 지역 中企 성장사다리 역할해야”

박영선 “지역 혁신기관 협력해 지역 中企 성장사다리 역할해야”

기사승인 2020. 12. 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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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지역혁신기관 연석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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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일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 ‘지역혁신기관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일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방청을 중심으로 테크노파크, 창경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온라인 영상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기관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지역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방청, 테크노파크, 창경센터 등 지역혁신기관장들은 지역 균형 뉴딜을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지역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 확대와 지역펀드 조성 때 모태펀드 매칭 비율 상향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 48개를 지역 균형 뉴딜과 연계해 개편했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함께 향후 5년간 1조 400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에서 느끼는 애로나 건의사항은 꼼꼼히 살펴 바로 개선이나 실행이 가능한 것들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이 마련된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인 지방청을 중심으로 테크노파크, 창경센터 등 지역혁신기관들이 서로 상호 협력하는 연결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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