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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홍콩·싱가포르 트래블버블 해 넘긴다

코로나 확산에 홍콩·싱가포르 트래블버블 해 넘긴다

기사승인 2020. 12. 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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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홍콩과 싱가포르간 트래블 버블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트래블버블은 양국간 이동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조치다.

홍콩과 싱가포르 정부는 1일 홍콩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트래블버블을 올해 이후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앞서 양국 정부는 지난달 21일 아시아 최초로 트래블 버블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콩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트래블 버블을 2주 연기했다.

이후에도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아 트래블 버블은 해를 넘기게됐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홍콩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6315명이며, 사망자는 109명이다. 신규확진자는 없다. 하지만 전일에만 7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다.

싱가포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8228명이지만 이날 신규 환자가 10명 보고되는 등 최근 안정세다. 누적 사망자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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