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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전선욱과 첫 만남은? “파티서 다른 여자가 말 거는데 신경쓰여”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전선욱과 첫 만남은? “파티서 다른 여자가 말 거는데 신경쓰여”

기사승인 2020. 12. 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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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수요일 예능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남자친구 전선욱 작가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2일 야옹이 작가는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신강림'은 메이크업 전 후의 모습이 매우 다른 여자 주인공의 성장스토리를 담았다"며 "첫 작품이 이렇게 대박이 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성별이나 편견없이 제 개인적인 부분과 관련해 노출을 안하고 작품만 보고 판단했으면 해서 그랬는데"라며 필명에 대해 설명했다.


야옹이 작가는 "제가 입는 옷을 참고해서 그린 것들도 있다"며 "사실은 10년 전에 그렸던 만화를 리메이크 한 것. 그때는 남자가 메이크업을 하는 내용. 그때는 끈기가 없어서 접었다가 상대를 여자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야옹이 작가는 유재석과 조세호를 직접 자신의 화풍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 정도면 드라마 국에 가야된다"며 놀라워했다. 야옹이 작가는 "제 눈에는 두 분이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는 남자 주인공에 대해 "여자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섞어서 외모와 성격 등 성격은 약간 츤데레가 있어야 한다. 일단 잘생겨야 한다. 정석 미남 스타일로 누가 봐도 잘 생겼고 하지만 본인이 잘생긴 걸 잘모르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경험한 걸로 스토리가 되기도 한다. 오늘 녹화한 내용이 갑자기 웹툰에 담길 수도 있다"며 "로맨스가 찐하게 나오면 확 반응이 좋더라. 스킨십이 많이 나오거나 반응이 처진다 싶으면 갑자기 스킨십을 넣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선욱 작가와 열애중인 사실을 언급하며 "일단 작가들끼리 친해졌다가 작년에 웹투니스트 파티에서 다른 여자 작가가 말을 걸고있는데 신경이 쓰이더라. 안되겠다 내가 이 분을 좋아하고 있구나 싶었다. 짜증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는 "같이 만나서 데이트 할 때 일을 할 수도 있고 항상 마감에 쫓기니까 둘이 만나서 일도 한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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