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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2월까지 3.9만호 공실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홍남기 “12월까지 3.9만호 공실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기사승인 2020. 12. 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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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1차 부동산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기재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12월까지 3만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3만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 분량은 수도권 1만6000호, 서울 5000호 규모다.

홍 부총리는 “우선 공실 물량을 보증금 비율 80%의 전세형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공실물량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는 대로 연말 통합해 모집할 계획”이라면서“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신청자가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소득 기준으로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 부총리는 “이번 대책에서 새롭게 도입한 공공전세(3000호)와 신축 매입약정 물량(7000호)에 대해서도 공급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2월 중순까지 사업설명회를 거쳐 연내 매입약정 공고를 추진하고 약정이 체결되는 대로 완공 이전 입주자를 조기에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공공전세형 주택에 대해서는 오늘 중 입주대상과 요건을 포함한 상세 설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공실임대 입주자 모집 물량을 포함해 향후 2년간 총 11만4000호 규모의 전세형 공공임대가 충실하게 공급되면 대책 전 평년대비 낮았던 향후 2년 공급 물량이 평년 수준을 상회하게 돼 불안심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전세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11월 4째주 기준 서울 가격상승폭이 전주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금리, 가구·세대수 증가 등 기존 불안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4분기 수도권 입주물량(4만8000호)이 평년(4만2000호) 대비 증가하며 전세 매물이 조금씩 누적되는 정황도 포착된다”고 평가했다.

또 주택 매매시장과 관련해서 그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 이후 11월 넷째주 기준 서울지역 강보합세를 지속하는 등 관망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11월 중 전세가격 불안 영향 등으로 서울 중저가 지역 중심으로 최근 매수심리 진정세가 주춤한 양상”이라고 봤다.

경기 김포, 부산 동래, 해운대 등 신규 지정 조정대상지역에 대해서는 “가격 급등세가 완화됐으며 경기 파주, 부산 부산진 등 인근 비규제 지역의 부분적 가격 상승 지속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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