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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19 양성 판정…가요계 다시 비상

에버글로우 이런·시현, 코로나19 양성 판정…가요계 다시 비상

기사승인 2020. 12. 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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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의 이런(왼쪽)과 시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아시아투데이DB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일 에버글로우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런이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의 멤버는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업텐션의 비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가요계엔 비상이 걸렸다. 이에 최근 음악방송을 함께 한 아티스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업텐션의 고결을 제외하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에버글로우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터라 다시 가요계가 긴장하고 있다.

◆ 다음은 에버글로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에버글로우 이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합니다.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하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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