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캐세이퍼시픽항공, 한국 승객 위해 국제선 임시 항공편 운항

캐세이퍼시픽항공, 한국 승객 위해 국제선 임시 항공편 운항

기사승인 2020. 12. 02. 09: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자료]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캐세이퍼시픽이 인천과 홍콩을 잇는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캐세이퍼시픽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인천과 홍콩을 잇는 항공편을 오는 6일부터 매주 일요일(주 1회)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장기간 국제선 노선 중단으로 인한 교민, 유학생, 기업 출장자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해당 항공편의 운항 여부와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임시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홍콩 도착 또는 경유가 가능하다. 인천발 왕복 노선 도착지는 △홍콩 △유럽(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 △미주(미국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밴쿠버) △호주(멜버른, 시드니)이다.

편도 노선으로는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유럽(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미주(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호주(멜버른, 시드니)가 있다.

호주, 대만 노선의 경우, 캐세이퍼시픽 예약발권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며, 이외 모든 노선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와 예약발권부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홍콩에 도착한 후,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연결편도 운항한다.

가능 노선으로는 △호주(시드니, 멜버른, 퍼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럽(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맨체스터)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와 미주 및 동남아 지역의 일부 도시이다.

국내 항공사와 연결되는 모든 항공편은 캐세이퍼시픽 예약발권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임시 항공편 노선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각국의 출입국 조건이 상이하므로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캐세이퍼시픽은 승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마련한 안전 조치인 캐세이 케어를 지속적으로 강화 및 시행하고 있다. 체크인부터 항공기 탑승 전후까지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을 포함한다.

체크인과 탑승 수속 시에는 온라인 체크인 및 셀프서비스를 운영한다.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내식 서비스 변경, 좌석 간 최대 간격 유지, 기내 화장실 손 세정제 비치 등 청결한 기내 환경 조성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승객에게 마스크와 향균 티슈 등 필수 위생품이 담긴 캐세이 케어 키트도 제공한다. 비행마다 기내 스크린, 에어컨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표면 소독, HEPA 필터 설치를 통한 청정한 공기 유지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