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군위군, 희망 2021나눔캠페인 시작

기업, 단체, 개인 등 대상 자발적인 이웃돕기 모금 분위기 조성

군위군이 1일 군청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군위군

경북 김천시와 군위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 김천시와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시와 군이 후원하는 이웃돕기 연말 집중 모금캠페인으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이웃돕기 모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13억4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배분 받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긴급지원사업, 지정기탁사업, 기획사업 등 다양한 후원 사업으로 지원해 희망을 불어넣었다.

군위군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및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현금뿐만 아니라 현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